"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제 우리를 그 손에서 구원하옵소서 그리하시면 천하 만국이 주 여호와는 홀로 하나님이신 줄 알리이다 하니라"  (열왕기하 19:19)

히스기야의 기도는 한마디로 신앙의 고백입니다. 히스기야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방의 어떤 신보다 우월하시며 참 하나님이심을 고백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랍사게가 조롱하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이 이방의 일개 우상과 같지 않다는 것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히스기야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능욕하는 앗수르를 응징할 때 유다가 위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닥친 시련이 빨리 해결되기만을 간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시련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