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시고 그 공평이 없은 것을 기뻐 아니하시고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 (이사야 59:15-16)
중재자는 비젼을 갖고 이른 새벽에 망대에 서는 파숫군이다. 마치 하박국 선지자가 그러했던 것처럼... "내가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합 2:1)
중재자는 밤낮으로 일하고 수고하며 복음전하는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성도들을 위해 간구하는 자이다.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항상 내 기도에 쉬지않고 너희를 말하며" (롬1:9)
중재자는 많은 짐을 지고 고통을 겪게 되기에 중재자가 되기를 꺼려하고 있다. 누가 교회를 위하여, 남을 위하여 기도하려 하고 이른 아침 단잠에서 깨며, 봉사하고자 가진 재물을 축내는데 기꺼이 나서겠는가?
할 수만 있으면 어찌하든지 중재자 노릇을 기피하려고 한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중재자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던 것이다.
오늘날 어느곳에나 중재자는 필요하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우리를 중재자 삼아달라고 빌자. 이제까지의 태만한 잘못을 회개하며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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