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 6:21)
돈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으나 돈을 대하는 자세가 그것을 결정합니다. 형통과 번영은 하나님을 최우선시 할 때 따라옵니다. 우리의 마음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자나 돈을 미워하신 적이 없습니다 부자청년을 사랑하셨고 (막 10:21), 세금을 횡령했던 세리 삭게오 집에 가셔서 그와 교제하셨으며 (눅
19:5), 돈 궤를 맡길 유다가 필요하실 만큼 돈도 있으셨습니다. (요 13:29).
물론 그들을 사랑하셨다고 해서 그들의 죄를 용납하셨다는 뜻은 아닙니다. 교회에서는 왠지 가난이 덕목인양 가르치며 부를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이 정확하게 성경적이지는 않습니다. 예수님도 머리 둘 곳이 없었다는 말씀은 그 지역에서 그랬다는 말이지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본부를 두셨고 거기 집이 있었습니다. 네 명의 친구가 중풍병자를 데려와 지붕을 뚫고 달아 내린 사건이 일어난 곳이 예수님이 묵고 계셨던 집이었습니다.(막 2:1)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는 항상 있을 것이라고 하셨지 가난을 추구하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 26:11). 가난은 덕목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는 청렴이 가난과 비슷한 말처럼 되어 왔습니다. 재물을 사랑하는 것은 죄이지만 분명 부하도록 부르심 받은 자들도 있으며 가난한 자들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으니 그들을 잘 돌봐야한다는 말씀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로부터 부하도록 부르심 받은 자들이라면 부를 창출하시고 그것을 다시 교회와 사회에
기여하는 꿈을 꾸십시오. (딤전 6:17-19)
보물이 땅의 것이냐 하늘의 것이냐가 문제인데, 마음이 가면 발도 따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