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
하였느니라" (딤전 1:19)
양심을 버리면 믿음에 관하여서 파선합니다 .
착한 양심은 영어로 "좋은 의식"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죄 의식"이라고 하면 죄를 의식하는 것이고 양심이라고 하면 선과 악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과 악을 의식하는 양심을 항상 좋은 상태로 유지한 것이 "착한(good) 양심"입니다.
즉 요한 일서에서 "내 마음이 나를 책망할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요일 3: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
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요일 3:21-22)
이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이 발휘됩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기만 하면 받습니다. (막 11:23) 그런데 양심의 가책이 나의 믿음을 방해한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믿기만 하면 된다" 며 자기 멋대로 사는 사람들이 있기에 마련해 놓으신 하니님의 안전장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