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광야에 만나를 내리신 것처럼, 예수님도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바랐던 것 같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여전히 물리적인 음식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만나」는 "이것은 무엇인가?"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만나?)라고 했던 것입니다(출 16:15).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광야에서 40년간 방황하기 시작한 직후 아침마다 땅에 나타난 영양가 높은 음식이었습니다. 모세는 그것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떡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아침마다 만나를
모았고 그것은 하루 동안만 쓸 수 있었는데 하루가 지나면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났습니다. 그러나 6일째는 안식일에 먹을 것까지 이틀 분을 모아도 상하지 않았습니다 (출 16:22-26).
본문의 유대인들은 빵조각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적을 그렇게도 바랬지만 그것은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나타나신 기적과는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딤전 3:16). 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가장 위대한 기적인 예수님과 얼굴을 맞대고 얘기하고 있으면서도 그 기적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물리적인 기적을 너무나 바라는 나머지 가장 위대하신 기적인 그의 아들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과 구원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구원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이름(히, 예슈아)은 구원입니다.
구원은 그냥 지옥에 가지 않게 된 상태가 아니며, 구원(헬, 소조)이라는 단어 안에는 우리가 지금 원하는 그 모든
것들이 다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원하고 기도하는 것이 전부 다 구원(예수)안에 다 들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늘의 양식(만나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예수님(예슈아, 구원)을 제대로 아는 지식이 더 고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