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2)
영원에 대해 생각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땅의 삶은 영원에 비하면 잠깐 있다 없어지는 안개에 불과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가 상급을 받을 때 우리가 했던 일의 크기가 아니라 주님이 나에게 하라고 하신 그 일을 바로 했느냐에 따라 상급을 받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내가 받은 부르심 곧 내가 받은 사명은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의 몸입니다.(고전 12:4-11) 많은 분들이 교회에서 봉사를 합니다. 그런데, 교회의 리더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한다면 언젠가는 섭섭한 마음이 들고 "나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쓴 뿌리를 품고 그만두기 쉽상입니다. 이는 자기의 부르심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남의 부르심에 자기는 도움을 주고 있다는 억울한 생각을 품는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는 주인공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부르심을 완수했을 때, 천국에서는 자기의 부르심에 충성한 주인공으로서 주께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부르심을 찾는 사람, 자아가 살아서 자기가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 산 제물이 된 사람, 자기 이름을 알리려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을 알리려는 사람을 찾습니다.
나는 누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을 버리고 어떤 일을 하든 내 주님이 나에게 명하신 일을 완수하고 있다는 마음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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