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복음을 단순히 "예수 믿으면 죄사함 받고 천국에 간다"는 속죄의 교리로만 안다면 아무 능력이 없습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셔서 우리가 속죄함을 받았다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속죄해주신 부활의 주 예수님이 지금 내 안에 살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이제 나는 예수님으로 살게 되었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정말 큰 은혜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용서 받은 것, 모든 죄가 사함 받은 것 자체만 복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성품과 성질은 안 변하고 계속해서 죄를 짓고 산다면 하나님이 그런 용서를 왜 하셔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용서하신 것은 우리가 변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변합니까?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면 나는 죽고 예수님이 나를 살게 하므로 사람이 변합니다.복음은 임마누엘이신 주님을 믿게 될 때에 즉, 나는 죽고 예수로 살 때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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