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죽는다. 우리 안에 이런 사랑이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죽는 것은 사랑의 자연스런 발로이다. 사랑은 수고할 뿐 아니라 죽음까지 감수한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주시어 죽음을 영광이자 특권으로 알고 죽게 하신 사실에서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을 알 수 있고, 자신의 생명을 아낌없이 버리신 사실에서 그리스도의 크나큰 사랑을 알 수 있다. 완전한 사랑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친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그렇게 하셨다. 그 사랑이 우리에게 왔으니 (요 17:26) 우리도 마땅히 그래야 한다.

1.SEEK GOD

형제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입증하는 시금석이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자기 희생을 감수하며 사심없이 온유한 심정으로 서로를 섬기는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내가 무언가를 하나님께 드린다고 생각하며 살아갈 때, "또요? 내가 얼마나 더 드려야 합니까? "라는 반문이 들 때가 있다.

마치 내가 하나님께 희생해 주는 것 같이 생각하며, 하나님이 내 것을 빼앗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이것은 내 것"이라는 생각과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인하여 "이것은 내거예요. 하나님도 만질 수 없어요. 하나님도 내 허락을 받으세요"라는 말과 같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말씀 때문에 희생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는가?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인데 빼앗겼다고 느끼는 것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것이 바로 오늘날 내가 스스로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자기 몸을 버리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신뢰함으로 내 인생의 모든 사건 가운데 "하나님이 옳으십니다!", 그러한 귀한 고백을 올려 드릴 수 있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김삼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