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그런 반면, 모든 상황에 대하여 감사하라는 말씀은 아니다. 고통스런 일이나 유혹이 왔을 때, 우리는 그 고통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고통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고통에서 건져내시는 분이시다. 바로 그것 때문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신약의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께서는 질병과 죽음을 놓고 하나님께 감사하신 적이 없다. 오히려 질병과 죽음을 만나셨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것들을 정복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감사하신 것처럼 우리도 감사를 드리자. 사탄의 저주를 감사하지 말고 우리가 그것을 이기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절망중에 부르는 찬양은 감사가 되어 승리를 가져온다.(대하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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