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한가지 묻겠습니다. 여러분의 새 삶이 어떻게 시작되었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 위해 죽도록 노력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까? 아니면 당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에 응답함으로써 시작되었습니까? " (갈 3:2, 메시지성경)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이 그 후 마치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은 슬픈 일이다.
더 오래 기도하고 자주 금식하고 자선행위나 봉사를 더 많이 해야 은혜를 받는다는 종교적인 생각에 기대어 살려는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간 것이며 은혜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교회들에게 주신 은혜를 우리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 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고후 8:1-3) 하나님의 은혜로 마게도냐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할 수 있었다. 그것이 은혜요 하나님의 능력주심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은혜를 능력으로 정의하신다. "하나님은 네 힘으로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날 때 나의 은혜(능력)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 (고후 12:9)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주심을 입기에는 자신을 너무 유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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