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약 5:17)
전통에 의하면 초대교회가 야고보에게 낙타무릎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기도하기 위해 끊임없이 무릎을 꿇다보니 나중에 굳은 살이 박혀 낙타무릎과 같이 변해버렸기 때문이었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 중요하다.
야고보는 엘리야가 기적의 사역자가 아닌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그도 역시 문제거리들과 당혹스러움, 의심과 실망, 두려움과 좌절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기도했다. 이것이 그를 다르게 만들었다.
하나님이 이미 비를 내리지 않게 하거나(신 11: 16-17) 비를 내리게 할 것을 약속하셨다면(왕상 18:1) 왜 그것을 위해 기도하는가? 왜냐하면 기도는 약속을 실행으로 바꾸는 믿음의 손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기도"를 우리에게 주셨다.
"내가 시도할 때 나는 실패한다. 내가 신뢰할 때 그는 성공하신다." 신뢰는 내가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는 객관적인 사실이 있어야 한다.
우리도 엘리야처럼 기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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