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잠 23:26)
여기에 분명한 진리 하나가 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려면 우리의 마음을 그리스도께 드려야 한다. 그것은 매일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훈련을 포함한다. 시간과 인내와 결단과 매일의 수고가 필요하다.
누군가에게 돈 한푼 쥐어 주는 것은 간단한 일이다. 한 순간 단 한 번 손을 내밀면 그만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당신의 마음을 내어 주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잘못된 사고습관과 감정처리는 어느 한 순간에 사라지지 않는다. 배의 깃발은 쉽게 바꿀 수 있지만 배가 가는 길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마음이 달라져야 사람이 달라진다. 우리는 마음가는대로 산다. 우리의 행보는 생각의 표현이다. 내 마음을 그리스도께 드리면 그리스도가 내 마음에 오신다. 우리 안의 그리스도는 약속이고 우리의 믿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