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의 처를 생각하라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눅 17:32-33)
이 말씀은 마지막 때에" 네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를 물으시는 듯하다.
주님이 부르시는 그때에 우리의 반응은 어떨까? 그때에 우리 마음의 진정한 보물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날 것이다. 그것이 주님 자신이었다면 뒤를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선물보다 주시는 하나님을, 하나님의 일보다 하나님 자신을 구하는 자가 되라. 그러한 자는 지붕위에서 재물을 가지러 뒤돌아 내려가는 자가 아니다.
무슨 책을 쓰던 한 작가가 있었다. 제 8장까지 썼고 앞으로 9개의 장을 더 쓸 예정이었다. 그는 병 중에 있었고 만일 이 때에 주님이 "이리로 오라"고 부르신다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생각했다. 그 때 그 사람의 반응은 "이 책은 어떻게 하고요?"라는 것이었다. 자신에게 그동안 소중한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고 회개하였다고 한다. 그가 바로 『워치만 니』였다.
두 종류의 생명이 있다. 하나는 자연적인 생명(프슈케)이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생명(Zoe, 조에)이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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