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주의 율례를 따르며 살라" 는 평소의 가르침을 무시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언젠가 고난을 당하게 된다. 경고를 무시하면 그 댓가를 받는다. 그리하여 그 입으로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67)는 간증을 하게 된다.
이 땅에서 내가 하는 결정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영원을 결정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천국에 가는 것은 이 땅에서 당신이 한 결정에 따른다.
평소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결정을 꾸준히 해 나가는 훈련은 그렇게 결정하지 않았을 때 받는 손해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염두하지 않은 선택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뜻을 거부하고 그 자리에 자기의 뜻을 놓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을 두둔하는 것도 악이다. 악을 행하는 자를 보면서도 그를 돕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도적을 본즉 연합하고 간음하는 자와 동류"가 될 것인가? (시 50:18)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아름다운 것이다.(잠언 27:9)
가장 큰 죄는 살인, 간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음이다.
거역은 사술이다.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삼상 15:23)를 킹제임스 영어 성경으로 보면"같고"라는 말이 이탤릭체다.
For rebellion is as the sin of witchcraft. (삼상 15:23)
이는 원문에는 없는데 의미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후에 번역자들이 넣은 말이다. 사실 그 말을 빼는 것이 더 정확한 번역이다.
그렇게 보면 "거역은 사술이다".
거역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귀신의 영향아래 놓이게 하는 것이다. 사술은 사람을 귀신의 세계에 활짝 열어 놓는다. 사울이 점쟁이를 찾게 된 것은 그의 꾸준한 불순종 때문이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성품과 원칙이 담겨있다. 하나님의 뜻이 명백히 아니라고 하면, 멈출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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