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 4:2)
누구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은 그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는 말씀(마 7:7-12)을 읽어 보면,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12절)는 것으로 결론을 내립니다.
여기서는 구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에게 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능력을 베풀 수 있는 분에게 구하는 것이 중요하지, 덮어 놓고 구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하는 것을 받는다는 말씀을 하다가 갑자기 다른 사람을 대접하라는 것입니까? 사람 사이에서도 이 원칙이 있습니다만, 우리가 대접을 하고 대접받고 싶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이 말씀을 앞의 문맥과 연결시켜보면 (하물며) 그러므로 너희가 하나님을 대접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대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지 아니면 내가 부려도 되는 하인으로 여기고 있는지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지 중에 천사와 하나님을 대접했습니다. 그의 헤아림으로 그도 헤아림을 도로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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