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2-13)
육체 안에서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할 때 즉시 내 자신을 율법 아래 두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는 율법을 어기게 되고 율법은 내게 사형을 선포할 것이다. 이 사형은 이미 집행되어졌고 이제 육체에 속한 나 (롬 7:14)는 죽음으로써 이미 율법의 모든 요구로부터 벗어난 자가 되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여전히 존재하며 사실상 이제는 새로운 율법이 있게 된 것이다. 더욱이 옛날 율법보다 더 엄격한 율법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찬미하자! 이제 그 요구들을 이행하시고 내 안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율법의 요구들은 이미 만족되었다.
그분은 “내가 온 것은 ...(율법)을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 5:17)고 하셨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초 위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 2:12-13)
육체의 뜻은 하나님의 소망이 아니다. 전에는 자기 안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았지만 이제 우리는 자신 밖에서 한 분 구세주를 찾았다. 우리는 다시는 자기의 힘을 쓰지 않으며 이제 우리의 모든 희망을 다 그분께 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