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느 8:10)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에는 진정한 기쁨이 없다. 진정한 기쁨은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선포하고 예수님의 깃발아래 모일 때 비로소 충만히 솟아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거룩한 기쁨이 우리의 힘이다.
믿는 자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기쁨을 누릴 때, 그것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힘이 된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마귀는 항상 우리의 영적 기쁨을 빼앗아 가려고 한다.
다윗과 용사들 앞에 놓여 있는 길은 매우 험난했다. 이스라엘은 아직 반으로 갈라져 내전을 치르는 상황이었고, 다윗이 다스리는 남쪽 유다는 북쪽에 비해 병력이나 무기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절대 열세였다. 모두 목숨을 걸고 싸워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브론에 모여든 다윗의 부하들에게는 기쁨이 넘쳤다.( 대상 12:38-40)
우리는 예수님을 이용해서 우리의 야심을 이루려고 예수 믿은게 아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을 높여드리고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이 결코 화려하거나 쉬운 것만은 아니다. 마귀의 수많은 유혹과 시험, 공격 그리고 그로 인한 아픔이 기다린다. 그러나 주님과 함께 하기에, 주님으로 인하여 하나된 형제자매들은 그 길을 기쁨으로 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