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인하여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나의 의뢰한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나의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저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딤전 1:12)
바울이 "내가 믿는 것을 내가 알고"라 하지 않고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라 한 것을 주목하라.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개역개정, 딤후 1:12)
바울의 믿음은 어떤 교리나 교회위에 세운 것이 아니라, 자기가 직접 만나서 아는 예수그리스도 위에 세운 것이었다.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만나는 그 체험을 통해 바울은 현세에서나 영원속에서 아무것도 자신의 영혼을 흔들지 못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안다』라는 히브리 원어 "야다"나, 헬라어 원어 "기나스코"도 모두 경험적으로 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머리로, 정보로, 지식만으로 알 수는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인격적으로 계시된 분으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은 오늘도 살아 계신다. 단지 당신이 오늘 그분을 친구처럼 대하지 않는게 문제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알았다. 그들에게는 체험적인 믿음이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자 추구하면 반드시 체험적으로 알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거한다는 말은 그와의 친밀한 인격적인 관계를 누리고 있음을 말한다.(요일 4:16)
(요일 4:20)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