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여러분 기도합니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여러분 자신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도하는 지는 오직 여러분과 하나님만 아십니다.
다멕섹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주님이 사울을 만나기 전부터도 사울은 분명 오랜 기도를 많이 드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이 "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고 하신 것은 그가 상한 심령이 된 이후입니다.
사람은 저절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사람은 심령이 상할 때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당신의 심령이 상한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기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기도하기만 하면 평안을 주실만한 모든 것을 갖고 계십니다.
한 감독이 어거스틴의 어머니에게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식은 결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에 주시는 소원을 따라 드리는 기도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모두가 믿음의 싸움을 싸우지만, 그중에는 다른 병사들 보다 더 용감하게 싸우는 병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어디서 오는 것일 까요? 개인기도에 힘쓰느냐 그렇게 하지 않느냐의 차이에서 옵니다. 경건하지 못한 사람은 대개 개인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탁월하게 경건한 사람은 개인 기도에 힘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