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히 11:1)
바라는 것은 소망하는 것을 말한다. 소망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믿음도 가질 필요가 없다.
우리는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어떤 영역에서 믿음을 가지려면 소망하는 것들이 먼저 있어야 한다.
사람은 한계에 부딪쳤을 때 소망이 생긴다. 부족함을 느낄 때 소망이 생긴다. 아픔이 올 때 소망이 생긴다.
우리는 익숙함에 안주하려고만 하니까 소망을 갖지 않는 것이다.
내가 진짜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영광의 소망" (골 1:27)을 가졌는가? 원치 않으면 거기에 도달할 수 없다.
믿음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놀라운 능력인데, 그 능력이 발휘되려면 당신이 소망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는 것이 소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