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 (잠 21:1)
정부의 법이나 결정이 선교나 예배의 자유를 빼앗고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것을 허용하거나 심지어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하나님이 정부 당국자나 지도자들의 숨은 고문(상담자)이 되게 할 수 있다.
바사왕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여서 포로로 살던 유대인들에게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조서를 내리게 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다.(에스라 1:1)
느헤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했을 때 (느 1:4) 하나님은 20 여년 동안 바사를 지배해 온 아닥사스다의 마음을 변화시켜 느헤미야에게 휴가를 주고 예루살렘에 가서 성벽을 재건하도록 허락했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와 수산성에 살던 수 백명의 유대인이 3일 동안을 금식하며 기도하자 하나님은 아하수에로 왕이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시고 유대를 보존하게 만든 조치를 취하게 하셨다.(에스더 6:1)
과거와 마찬가지로 오늘 날에도 많은 나라의 통치자가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핍박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을 투옥하고 박해하는 일들이 아직도 자행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라. 아무리 심한 박해도 감히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 16:18) 우리에게는 기도의 특권과 권세를 주셨음을 잊지말라.
세상 지배자들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며 믿음의 명령을 사용해 나가자. 사탄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추수할 것을 수확하기 위해 거룩한 뜻을 품고 분연히 일어서라! (사 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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