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왕후의 지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에스더 4:14)
지금은 에스더 시대만큼이나 교회를 향한 위협이 심각하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신이 더욱 기름부음을 받기를 기도한다. 교회를 살리기 위해 에스더가 한 것처럼 당신이 일어나 중보하기를 간구한다.
하만의 선조는 아말렉족속이다.(에 3:1) 하만의 영은 지금도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달려들고 있다. 지금 일어나는 전염병을 교회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주목하라. 그러나 하나님은 아말렉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출 17:16) 하셨다.
오늘날 교회 안에는 기름부음에 젖어있지만 정작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이들이 수두룩 하다. 이는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에스더는 즉각적인 순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하나님의 때(카이로스)를 위하여 에스더가 목숨을 걸고 순종하였듯이 교회는 주님의 명령과 말씀에 즉각적인 순종를 해나갈 때 부흥된다.
주님의 명령과 같은 말씀을 받고 오히려 반대로 행하는 일은 없는가? 자기의 목숨을 살리려고 교회의 일은 뒷전으로 밀려놓고 있지는 않은가? 겸손함으로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키워 위기의 때 교회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