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고후 4:18)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왕과 선지자들이 놓친 그 무엇을 보는 눈은 복되다고 하셨습니다.(눅 10:23-24) 그것이 무엇인가? 그 질문의 답은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패배처럼 보이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은 십자가 뒤에 보이는 부활의 새생명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참으로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하나님의 능력이 연약함과 상처받기 쉬운 환경속에 나타난다는 것을 배웁니다. 부활에 감취어진 치유의 능력을 당시의 왕들과 지혜자의 눈으로는 볼 수 없었습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의 생애에 나타난 단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위협으로 얼룩진 세상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단서입니다.(갈 2:20)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 9:23)
성령의 빛을 받지 않은 인간의 가르침은 십자가에서 못을 박고 자기를 부인해야 부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