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태에서 그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장년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저를 만나 셨고 거기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저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공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라볼 찌니라" (호 12:3-6)
우리는 분명히 마하나임의 하나님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놀라울 정도로 하나님께 아무 것도 부탁하지 않는 야곱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야곱은 두려워할 필요가 있었겠습니까? 하나님의 군대를 보게 된 야곱은 천하를 얻은 것과 같은 담대함이 생기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야곱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저 그냥 본 것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 대신 야곱이 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야곱에게 너무나 두려운 존재인 형 에서를 만나기 위해 자신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앞서 행하시며,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강이 이미 나에게 풍성하게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