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spiritual)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13)
신령한 일은 영적인 것을 말합니다..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개역개정)
영적으로 분별한다는 것은 귀신을 알아보는 것을 많이들 생각하는데, 영적으로 분별한다는 것은 영분별이 아니라 말씀으로 분별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말씀이 영이기 때문입니다.(요 6:63)
그러므로 영적인 것은 말씀으로 분별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진리는 여러모로 감추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안전장치입니다. 사탄 마귀의 쓰임을 받는 사람들로 부터 하나님의 진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마 13:10-13)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의 원리를 따라 생각해야 하는 것은 계시는 점진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계시는 내 힘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열어 주셔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까지 내가 알고 있었던 말씀이어도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그 말씀의 계시를 받아야 합니다.(고전 10:12)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친근해 질수록 그 계시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시 25:14)
<욥 42:1-6, 개역개정>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 42:6 표준 새번역>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