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수 3:17)
요단이 갈라졌다고 해서 즉시 요단을 건널 수 있을까요? 땅이 진흙같아서 건너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들이 마른 땅을 밟으며 건널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수 4:23)
법궤는 "시은소"라고도 합니다. 인간의 패역함을 하나님의 은혜로 덮은 것입니다. 법궤를 메고 요단을 들어섰을 때 요단이 갈라진 것처럼 진정한 신앙인이 되려면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로 거룩함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새롭고 산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을 건널 수 있도록 뽀송보송한 마른 길로 걷게 하셨습니다.
새롭고 산 길로 자신을 밀어넣는 사람은 마른 땅도 밟게 됩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 8:32,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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