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딤전 6:12)
믿음의 길은 항상 믿음의 전선에서 일어난다. 내 생각을 주장할 것인지,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인건지를 다투는 전쟁터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은 왜 사렙다의 과부에게 그가 가진 마지막 양식을 요구하였을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것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을 보이라고 하신다. 자기 생명을 자기의 방법으로 유지할 것인지 하나님의 영역에 맡길 것인지 싸움이 시작되었다.
바울 일행은 아시아에서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진 상황에서 이 교훈을 깨달았다.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고후 1:8-10)
우리가 자신을 의지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될 때 하나님의 영역으로 넘어간다. 생명과 승리의 영역으로 넘어간다는 것은 우선 해야할 것을 위해 죽을 각오로 하나님께 자신을 넘기는 것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자는 자기의 나라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은 어제 우리가 말한 결과이다. 믿음대로 될지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