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3)
최고의 지혜를 추구한 전도서의 저자는 모든 지혜를 다 설파한 후에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 삶의 잣대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은 조금 잘못 가고 있다해도 이내 주님의 인도에 순종하여 바른 길을 찾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구속을 통해 우리에게 모든 축복을 주셨지만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할 때 부수적인 것들은 그 절차에 따라 주어진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편법이 가끔 통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항상 불가능한 것이 편법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편법을 써서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분이 아니라 진리 그 자체이십니다.
마음을 새롭게 하여 우리가 가던 육신적인 길에서 주님의 길로 돌이키는 과정을 건너 뛴채 내가 원하는 약속만을 믿으려 하면 참된 지혜가 아니므로 축복의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믿는 자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지금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할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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