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니" (마 21:14)
주님의 성전인 우리가 이 생의 염려로 가득하다면 다른 사람들의 필요가 채워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성전정화 사건이라고 불리는 오늘의 말씀을 잘 보면 예수님께서 성전 안에 있어서는 안될 것들을 다 쫓아내심으로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니. 성전에 계신 예수님께 소경과 저는 자들이 나아왔고 주님은 거기서 그들을 고쳐주실 수 있었습니다.(마 21:12-14)
이제는 우리가 성전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어서는 안될 것들로 우리 마음이 가득하다면 우리를 통해 섬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 제대로 섬김받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물질로도 형통하게 해 주시기 원하지만 이런 것들에만 마음과 정신을 빼앗기게 되면 말씀의 기운을 막게 되어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가 「마태복음 6:19-34」에 나오는 형통의 원리를 따라가면 말씀은 열매를 맺고 우리는 이 생에서 물질적인 축복도 얻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가 깨끗하게 되었을 때 우리를 통해 그분의 사역을 성취하실 수 있습니다. 잡초가 많으면 땅의 영양분을 다 빼앗아 다른 식물들을 말라죽게 하듯이 우리가 이 세상의 생각으로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게 되면 말씀이 열매맺는 것을 막게 됩니다.
열매맺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는 시간, 노력, 그리고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가시밭의 염려와 근심은 모두 주님 발앞에 내려 놓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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