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모든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는데 시간을 사용했다면, 당신은 그 시간을 낭비한 것이 결코 아니다. 당신이 지극히 작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시간이 흘러갔다면, 당신은 그 시간을 낭비한 것이 결코 아니다. 내가 이룰 수 없는 것들, 내게 없는 것들을 깨닫는 것은 적극적인 의미에서 나의 승리이다.

당시에는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빌립은 가능성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빌립 옆에는 안드레가 있었다. 그는 단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방향으로 약간 움직였다.

안드레가 소개한 그 소년이 어떻게 도시락을 먹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었는지는 참으로 궁금하다. 3일째 되는 날까지 도시락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 요한 복음을 기록한 요한은 소년의 도시락이 안드레나 예수님에게 전달된 과정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화가 주님과 이뤄졌을 것이라고 본다.

그 도시락이 소년에게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지만 그는 그것을 주님께 드렸다. 예수님은 미소를 지으시며 그 아이에게 "너는 많은 굶주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뭔가를 하기를 원하느냐?'

"네,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면 내가 네 도시락을 사용해도 되겠니?" 그 아이는 웃는 얼굴로 그것을 주께 드렸을 것이다.

주님은 소년의 떡을 취하여 축사하시고 보리떡과 물고기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하셨다. 갑자기 바구니들에 음식이 가득하게 되었다. 이 바구니들이 어디서 생겼는가? 그것은 사람들이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음식을 먹은 후 남겨둔 빈 바구니들이었다. 빈바구니에 담겨진 떡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었다.

당신은 빌립, 안드레, 소년 중에서 누구를 닮았는가? 미래의 열쇠가 당신에게 있다." 주님, 저에게 있는 것은 작은 실마리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