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고후 6:1-2)
시기를 맞추는 것이 지혜다. 농부는 씨를 뿌리는 시기를 포착한다. 지금은 회개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시기다. 속히 회개할수록 그만큼 더 많은 영광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 죽음을 앞두고 회개한 십자가상의 강도는 사도바울처럼 그렇게 많은 봉사를 하나님을 위해 할 수 없었다. 열 고을 차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회개를 오래끌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
죄는 독이며, 오래 품을수록 몸속에서 위험하다.
지연은 죄를 강화시키며 마음을 완강하게 하고 마귀에게 더 완전한 점령의 기회를 준다.
언젠가는 은혜의 복음을 깨달을 날이 만료될 것이다.
복음의 장터가 문이 닫히고 촛대가 옮겨지기 전에 회개하는 일을 연기하지 말라.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은 그에게 회개할 내일을 주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다" -토마스 아퀴나스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지혜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시 1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