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눅 6:38)
눅 6:38절은 주로 재정적인 분야에 인용됩니다. 그러나 재정적인 분야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무엇이든 '남에게 베푸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베풀어야 할까요? 이해, 사랑, 용서, 호의, 친절함, 그리고 돈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자아상을 밖으로 표출합니다. 만일 우리가 가난한 자아상을 가진다면.....남에게 줄 사랑도 없고, 남에게 줄 이해심도 없고, 남에게 줄 친절도 없고, 나에게는 필요한 것이 다 없다고만 생각하면 이것이 가난한 자아상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내게 "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이미 풍족한 자들이 되었다고 여기시기 때문이며, 우리가 주면 하나님께서 그 빈자리를 넘치도록 채워주신다고 하십니다. 한글 킹제임스역은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사람들이 너희 품에 안겨주리라" (한글 킹제임스역)고 하십니다.
내가 받길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나의 자아상이 모든 영역에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받은 자로 회복될 때 우리는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주면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채어주신다는 것을 믿는 자들만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이라도 남에게 주면 그것을 넘치도록 다시 채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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