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니라" (삼하 3:1)
사울은 이미 죽었고 사울의 잔여 세력이 뭉친 이스라엘은 처음에는 열 한 지파가 뭉쳐 강대해 보이던 그 세력도 세월이 갈수록 시들해져 갔다. 사울의 추종세력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길을 갔기에 처음부터 영적명분이 없었다. 영적명분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다는 말이다.
믿음의 사람, 영국의 조지 뮬러는 이렇게 말했다. "결코 하나님을 앞서가려 하지 말라. 결코 성령을 앞서가려 하지 말라. 결코 기도를 앞서가려 하지 말라."
결국 궁극적인 승리는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에 있다. 다윗이 그저 하나님만을 온전히 순종하여 갔듯이, 교회는 그저 말씀과 기도를 붙잡고 정도를 가면 하나님께서 대적을 물리쳐 주시고 성장과 부흥을 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