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왕상 18:43)
비가 올 기미가 도대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것도 없나이다"
그때, 엘리야는 말하기를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고 말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엘리야의 기도 자세가 매우 어려웠던 것을 보며 우리는 엘리야의 열심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엘리야가 무조건 열심히 기도해서가 아닙니다. 엘리야의 간절한 기도는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는 약속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비를 오지 않게 하신다는 것도 약속의 말씀(신 11: 16-17)을 믿었기 때문에 선포한 것이며 비를 다시 오게 하신다는 것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었기에(왕상 18:1) 그 말씀을 믿고 선포하고 기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시 78:19)
"하나님이 하실 수 있을까?" 이것은 치명적인 질문입니다." 지난 번에는 그렇게 하셨지만 지금도 그렇게 하실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하나님은 하실 수 있어요" 하고 말하십시오. 그러면 많은 문제가 말끔히 해결 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 5:23)
주께서 오늘도 우리가 아픔과 질병으로부터 낫기를 원하실까요? 주님의 뜻은 항상 그렇다 입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마 8:7)
"주님의 뜻이라면..." 하는 막연한 기도가 아니라 "주님이 뜻이오니..." 이루소서. 이것이 엘리야의 기도 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 뜻을 안 사람은 용기를 갖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