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과거의 경험이나 현재의 상황에 의해 움직입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이 말,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는 정말 위대한 말입니다.
이 말씀을 아는 사람은 꽤 있지만 정작 이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 현재 자신의 상황과 과거의 경험 혹은 습관이 예수님의 말씀과 어긋남에도 불구하고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행동했습니다. 베드로를 예수님의 수제자로 인정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과 대치할 때, 말씀을 선택하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마귀가 공격하는 그때도 말씀을 선택한다면, 그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며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대치되는 말만 계속하고 있지 말고 자신을 산 제사로 드리십시오. 산 제사는 자기의 의견과 계획을 먼저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것입니다. 자기의 신발을 벗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