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하셨을 때 , 정말 "아무 것도"를 말합니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셨을 때, 정말 "모든 일"을 말합니다.
(벧전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 5:7, KJV) Casting all your care upon him; for he careth for you.
우리 성경에는 베드로전서 5:7이 '맡기라'는 명령형 동사로 되어 있지만 영어성경으로 보면, Casting은 분사구절이라서 '맡김으로써'라고 해석이 되는데 앞 절을 연결해서 해석해보면, "너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김으로써...겸손하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이 겸손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염려를 내가 하고 있다면 그것이 교만입니다. 염려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무 일도 안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 염려함으로 우리가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 10:13-17)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그 필요를 채우지 않으실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복음이 필요하고 그들의 필요는 하나님의 심령에 필요를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우리에게 복음을 보내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우리도 세상의 굶주림을 알고 있다면 이에 대해 우리도 반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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