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엡 3:20)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주신다는 것을 믿는 신자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난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해 무엇을 기도했는지 알고 있는가? 에베소 교회는 바울 시대에 가장 영적인 교회 중 하나였다. 그런데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엡 3:18-19) 어떤지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도했다. 이 구절에서 예수의 십자가가 보이는가? 바울이 여기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지, 그리스도를 향한 우리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주목하라!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이 예수님을 향한 그들의 사랑이 아니라 그들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기를 기도했다.
우리가 이런 저런 행위들을 하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성경이 말하는 것이 아니다.(엡 3:20)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게 될 때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알 때, 하나님께서 당신 삶에서 커지신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넘치게, 그냥 풍성하게 주지 않으신다.당신이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보다 훨씬 더 넘치게 주신다.
그러나 오늘날 신자들 가운데는 자신들의 선한 행위와 분량에 따라 하나님이 자신들을 축복하실 것이라 믿어, 하나님을 향한 자신들의 사랑을 계속 자랑하는 이들이 있다. 그것은 옳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