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 (요한일서 3:22)
모세는 고기를 구하며 원망하는 육신적인 이스라엘로 인해 힘이 빠지고 괴로워 "이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왜 나로 이짐을 지게 하시느냐?"고 한적이 있다.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민11:11-12)
심지어는 그가 진 짐으로 인해 죽기까지를 구하였다고 한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찐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민수기 11:15)
모세는 이후 백성들과 함께 고난받는 연단을 통해 그들이 목이 곧은 백성임을 알았고, 여호와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는 백성의 불평과 고집과 반란을 견디었다. 그는 보이지 않는 분을 보는 것 같이 견디며, 꾸준한 과정을 수행해 갔고 이 과정에 변함없이 종사하였다. 하나님의 종에게 닥친 근심과 눈물과 계속적인 시련들은 하나의 큰 성품 테스트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가나안정탐사건으로 인해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전염병으로 이스라엘을 쳐서 멸하고 모세로 하여금 그들보다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그는 기꺼이 중보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진노에서 구하였다.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옵소서 " (민14:19)
중재자의 마음이 바로 그리스도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어떤 종류의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삼상13:14, 렘4:25, 렘 5:1, 겔 22:30) 그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있는 중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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