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 (막2:22)
하나님이 보통은 우리를 기뻐하시지만 우리가 죄를 지을 때면 잠시 관계를 끊으신다는 주장....,하나님은 이런 뒤죽박죽인 주장을 축복하시지 않는다.뒤죽박죽인 상태에는 평안과 확신이 없다. 새 포도주는 낡은 부대에 담지 않는다.그렇게 하면 포도주와 부대를 모두 망치기 때문이다.
은혜가 뒤섞이면 율법의 깨우치는 힘이 상쇄된다.반대로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얻으려고 하면『자격 없이 거저 주는 선물』이라는 은혜의 본질이 흐려진다. 율법으로 은혜를 얻으려는 것은 모순이다. 사람들은 이것을 균형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뒤죽박죽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세상의 질병과 고통을 홀로 짊어지셨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병을 주실 리가 있는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나면 치유받을 믿음이 생긴다. 하지만 질병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거짓말에 넘어가면 평생 질병에 순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히시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는 사실을 알면 믿음이 새로워지고 우리 몸의 모든 세포와 조직 , 기관으로 치유가 넘치도록 흘러 들어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