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창 12:2)
그리스도 안에서 신약을 믿는 사람들은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갈 3:29) 따라서 우리도 복의 통로로 부름을 받았다. 우리가 복을 받지 못하면 어떻게 복의 통로가 될 수 있겠는가. 자신도 먹고 살기 힘든데 남을 돕기는 쉽지 않다. 우리가 근근이 먹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번영복음' 같은 것은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하나 뿐이다. 우리를 질병과 가난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탄이다. 우리가 아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뿐만 아니라 질병과 장애까지 전부 짊어지셨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가난의 저주까지도 짊어지셨다. (고후 8:9)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의 통로가 될 만큼 복 주기를 원하신다.
아무 성공이나 거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성공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반대하시지 않는다. 다만 돈의 노예가 된다면 큰 일이다. "돈이 많으면 문제가 아닌가요? 성경에서 돈이 만악의 근원이라고 했잖아요." 성경에 그런 말은 없다.성경을 인용할 때는 정확히 인용해야 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돈 자체는 악이 아니다. 단지 돈에 집착하다 못해 사랑하기까지 하면 온갖 악을 저지르게 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지도 못하게 된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딤전 6:17-18)
" 그대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명령하여, 교만하지도 말고,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도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하십시오. 또 선한 일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주라고 하십시오.(표준 새번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