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눅 9:58)
이 구절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난했다는 오해를 지지하는 구절로 사용되어 왔지만, 이 상황에서 예수님이 머리둘 곳이 없었던 이유는 박해 때문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종교적인 선입견이 강했기 때문에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예수님께 쉬어갈 만한 곳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눅 9:51-56)
예수님께서 그 분을 따르겠다는 이 남자에게(57절) 대답하신 것은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치뤄야할 댓가 중에 때때로 거할 곳이 없는 박해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박해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교묘한 박해는 사람들이 우리에 대하여 나쁘게 말하고 따돌리는 것입니다. 박해는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마귀는 이런 방법으로 우리를 영향력 없는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자기 연민에 빠지게 하고 부정적인 반응을 하게 합니다.
한 가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박해 하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당신 안에 있는 그리스도입니다. (요 15:18-19) 박해를 받는 것은 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그분의 상급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십시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그 댓가를 기쁘게 받을 각오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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