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 5:14)
"강권하시다"에는 강압적인 힘으로 끌로 간다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나를 이끌고 가는 힘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지만 현재의 내 모습은 아닐 수 있습니다. 두려움이나 죄책감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힘이 있는데 하나는 사랑이고, 하나는 두려움입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이든 그 행동을 할 때 그것의 원동력이 사랑이냐 두려움이냐를 생각해 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며 이것은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줍니다. 그만큼 용기가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것이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란 하나님의 권위에 순복하는 자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