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마 25: 29)
한 달란트를 주인에게 받은 사람은 그도 잘 알았지만 그것을 받아서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그 사람은 결국 그것까지 빼앗겼고 잘 관리한 사람에게는 더 큰 것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관리를 잘 하는 사람에게 더 큰 것을 맡기십니다.
우리는 대부분 내 직장, 내 가정, 내 자녀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임을 알지만, 그러니까 더 잘 관리해야 한다고 연결해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란트를 잘 관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종말론적 구원과 심판에 관한 얘기도 들어있지만(마 25:30), 이 비유는 마지막 비유인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보는 순간도 알 수 있습니다.(마 25:37-40)
한 달란트도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금 한 달란트는 은으로 15 달란트 이고, 은 1달란트는 3,000세겔이니 모두 45,000세겔이 됩니다. 이것을 드라크마로 따지면 (1세겔=2드라크마) 약 9만 드라크마이고 1드라크마가 노동자의 하루 품삯임을 가정할 때 이것만 해도 일반 노동자가 246년을 꼬박 벌어야 하는 돈입니다.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마 2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