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나무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막 11:14)
"예수님께서 그 나무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막11:14/킹제임스 흠정역) "And Jesus answered and said unto it, "
여기 예수님이 이 나무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라고 한 부분을 주목하십시오. 나무는 예수님께 소리내서 말하는 않았지만 자신의 나뭇잎을 통해 예수님과 말하고 있었습니다. 무화과는 원래 잎이 나오기 전에 초록색의 첫 열매를 맺는데, 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그 때쯤에 첫 열매를 맺지 않는다면 그 나무는 그 해에는 무화과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 무화과의 때가 아니었지만 예수님이 첫 열매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화과 나무뿐 아니라 다른 것들도 자신의 뜻을 나타냅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말씀으로 창조했습니다.(히 11:3) 피조물세계는 말로 만들어졌고 말에 반응합니다. 예수님은 그 나무의 말에 반응하셨습니다. 혹시 그 무화과 나무는 변명만 하다가 저주를 자청하지 않았을까요?
말은 사람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사물과 환경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불평의 말이나 원망의 말을 버리고 좋지 않은 말을 버리십시오. 불평과 원망과 걱정의 말을 하지말고 믿음의 말을 하십시오. 믿음으로 선포되는 우리의 말은 생명 또는 사망을 풀어냅니다(잠 18:21)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는 것은 성령님을 일하시게 합니다. 당신의 인생을 가로막고 있는 그 산을 향해 말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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