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시 51:6)
시 51편은 통회의 시이다. 이 시는 “하나님께로부터 책망의 기별이 다윗에게 이르렀을 때에” 그가 나타낸 “회개"의 표현이다. 그는 “그의 백성의 공중 집회에서…이 노래를 부르게 하여…다른 사람들이 그의 타락의 슬픈 역사로 교훈을 받을 수 있기를 갈망하였다”.
이 시는 성령을 통하여 용서받고 성화되기를 간구하는 시이다. 이 시에는 탄원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비와 미래를 위한 약속들에 대한 감사의 서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시 51편은 존 번연(John Bunyan)이 좋아한 시였다. 비운의 여왕 제인 그레이 (Jane Grey)은 처형되기 직전에(1554) 교수대 위에서 무릎을 꿇고 이 시를 영어로 암송하였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온다. 그는 진리의 말씀이다.(약 1:17-18)
중심에 진실함이 있을 때 지혜가 오고 하늘의 온전한 선물이 이 땅에 나타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