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딤후 3:12)
결정적인 증거를 가진 증인이 법정에 섰다면 상대방은 그 증인의 인격이나 흠을 비난하여 그 사람의 증거를 무력화 시키려고 합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들의 죄를 비추지 못하게 상대방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핍박이란 이런 것입니다. 영적 공격이 심하다는 것은 사탄이 그만큼 여러분을 오히려 두려워한다는 것이므로 우리가 이것을 이해한다면 비난받고 핍박받는 것이 실제로는 칭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바울도 교회의 외부와 내부에서 핍박과 비난을 받기도 하였지만 (딤후 3:11, 고후 12:16), 사람의 칭찬보다는 하나님의 칭찬을 받기 위해 전진하며 나아갔습니다. 그는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진 사람들에게 일어나서 다시 복음을 전하러 갔다고 합니다.(행 14:19-22) 여러분도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다시 만나고 싶지 않으시겠지만 다시 가서 복음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박해를 받고 있지 않다면 경건하게 살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비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이 아니거나 말씀을 제대로 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핍박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의 손발을 묶어 놓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유약하여 핍박을 매우 꺼립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줄 뿐입니다.
후욕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 즉 참으십시오.(고전 4:12) 만일 우리가 주님 위해서 어려움과 핍박을 받고 있다면 특별히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딤후 4: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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