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5:18 개역개정)
성령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에는 무엇을 기대하는가?
오순절의 강림을 경험한 초대교회는 직관적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은 두려움 없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으며 변화를 받았고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었다.
고린도교회는 방언과 지식과 은사가 풍부했지만 교만하고 사랑하지 않는 삶으로 인해 신자다운 삶을 살지 못했다. 성령의 내주하심의 목적은 사역을 위해서만 아니라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매일의 삶을 위해서이기도 하다.
완전한 사랑은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줄 아는 완전한 마음을 요구한다. 우리 자신을 기꺼이 버리고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사랑이 제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과 행동을 주장할 수 있도록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버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위해 제 삶의 모든 순간을 희생하겠사오니 제 안에서 사랑만 항상 흘러 나오게 하소서"라고 기도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것은 하나님으로 충만한 것이요 사랑으로 충만한 것이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저희에게 알게 하였고 또 알게 하리니 이는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 저희 안에 있고 나도 저희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한복음 17:26)
사랑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죽는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기를 아버지께 기도해 주셨다. 우리를 장악하는 하늘의 능력이 우리 안에 거하신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우리는 이에 "주님의 기도가 이루어질 즐 믿습니다" 라고 화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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