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 (눅 6:45)
마음에 쌓는다는 것은 마음에 기록한다는 것이다.(눅 2:51) 그것을 깊이 묵상하고 그것에 동의하고 그렇게 움직여갈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찬양사역자 김석균은 어느날 친구로 부터 결혼축가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작사/작곡에 들어갔다. 그런데 어떤 악상도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고린도전서 13장을 계속 읽기만 했다고 한다. 또 제2차 세계대전중에 사랑을 다룬 영화 '나타샤'를 보다가 '사랑의 종소리'라는 단어가 연상되면서 주옥같은 가사가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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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두 손 모아 비나니 크신 은총 베푸사 밝아오는 이 아침을 환히 비춰 주소서 오~ 주 우리 모든 허물을 보혈의 피로 씻기어 하나님 사랑 안에서 행복을 갖게 하소서 서로 믿음 안에서 서로 소망 가운데 서로 사랑 안에서 손잡고 가는 길 오~ 주 사랑의 종소리가 사랑의 종소리가 이 시간 우리 모두를 감싸게 하여 주소서.』
읽고, 듣고, 보고, 마음에 담아둔 것이 입으로 나온다.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단 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