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헌금을 할까요?  답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여 헌금을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인 이 명령을 따를 때 우리는 그 말씀에 믿음을 합해야 합니다.

(고후 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헌금에 대한 말씀 중에 중요한 구절입니다. 풀어서 말하면 『많이 헌금하는 자들에게는 재정의 축복이 많이 돌아가고 적게 헌금하는 자들에게는 재정의 축복이 적게 돌아가는데 그러할지라도 헌금을 할 때, 의무감으로 " 해야 하니까 " 하는 것이면 안 되고 "기쁜 마음으로", "그 마음에 정한 만큼" 하는 것을 하나님은 좋아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헌금에 대한 사람들의 전통이 있습니다.  사람의 체면을 우선시 해서 헌금을 하거나  헌금은 봉투에 넣어서 할거냐, 이름을 써야 하느냐, 예배 중에 할 거냐, 송금은 괜찮은 거냐 등등 이렇게 우리가 지키는 헌금하는 방법은 각 교단마다 다르고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성경에 나온 것대로 따르는 것도 있고 사람들에게서 나온 것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믿고 믿음을 합해 헌금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 할까봐... 하는 것이라면  사람의 전통을 따르게 됩니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없는 법을 더하거나 빼려고 합니다. (신 4:2)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전통을 따를 때 하나님 말씀의 약속이 나에게는 효력이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믿음이 필요하고, 사람의 전통을 따르는 것은 믿음이 필요 없습니다. 단돈 만원을 헌금하여도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을 체크하려고 읽는 것이 아니고 기도했다고 체크하려고 기도하는 것은 믿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히 11:6) 사람의 전통이 왜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로 만드는지 아시겠지요? 거기에는 믿음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