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 7:17)
사람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생각이 없다면, 즉 하나님의 목적에 협력할 의향이 없다면 예수님이 주장하시는 삶의 방식이 진리라는 것을 마음으로 수긍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기사랑과 이기심, 자기 본위의 정신을 진정한 삶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랑의 에너지가 자기 자신이 아니라 먼저는 하나님께, 다음은 이웃에게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자기를 사랑하는 성향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그 부인에 따른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내가 가르치고 보여주는 원칙들에 따라 적극적으로 살아가라)" (막 8;34)
당신이 하나님의 목적에 접근하면 할수록 그런 방식의 삶이 진정한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당신이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야하는 경우를 만나게 된다. 솔선수범하여 희생정신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 때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가 참으로 사랑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하나님의 생명과 접촉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당신이 멀찍이서 바라보기만 할 뿐이면 순종할 일이 없다.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에 순종하여 반응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기꺼이 행하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다는 것이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주의 뜻이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여야 할 것이거늘, 주님의 가르침은 네가 이것도 하지 않고 저것도 하지 않음은 주님의 뜻을 위해 살기로 작정하지 않았기 때문이요, 그런 사람은 도무지 주의 뜻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기로 작정하면 된다. |